만성 손상의 위험성

대부분의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발목을 삐끗하거나 운동이나 스포츠 도중 생긴 부상에만 크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 손상‘도 매우 주의해야 하지만 사실상 급성 손상을 유발하는 만성 손상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만성 손상이란 무엇인가

만성적인 손상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일어나며, 종종 반복된 부딪힘, 과신장, 반복된 마찰, 또는 과사용으로 발생됩니다. 이러한 반복된 외상은 근육, 힘줄, 윤활주머니, 뼈에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들 손상은 근력과 유연성에서 불균형이 있는 사람 또는 과도하게 운동하는 사람에게서 전형적으로 발생됩니다.

이와 같이 만성적인 손상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만성 손상은 결국 불균형에서 초래되기 때문에 특히 스마트폰과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치명적입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과 근육감소, 지속적인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칭 부족으로 인한 유연성 감소가 근력과 유연성의 불균형을 야기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미적 욕구에 의해 다이어트나 벌크업을 해보겠다고 헬스장을 등록해서 전문가의 지도 없이 운동을 하는 경우 급성 손상으로 이어지기까지 합니다.

 

만성 손상의 종류

만성 손상의 종류로는 만성적인 근육 과도 긴장, 윤활주머니 염증, 만성적인 뼈 손상, 뼈 관절염, 피로골절 등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근육 과도긴장

만약 근육이 반복적으로 과활동 또는 과신장될 경우 만성적인 근육 과도 긴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 형태는 수 주 또는 수개월 이상 발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 긴장은 하나의 특별한 손상 기전에 의해 유발되지 않기 때문에 급성적인 과도 긴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윤활주머니 염증

윤활주머니 염증은 윤활주머니를 가로질러 앞뒤로 마찰하는 힘줄에 의해 발생합니다. 팔꿈치와 무릎뼈 윤활주머니 염증은 스포츠 활동에서는 흔히 보이는 손상입니다.

만성적인 뼈 손상

반복되고 오랜 기간의 손상은 뼈에 금이 가게 하거나 비정상적인 성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뼈 손상의 가장 많은 두 가지 형태는 뼈 관절염과 피로골절이 있습니다.

뼈 관절염

뼈 관절염은 전형적으로 수년 이상의 오랜 기간 손상을 입어 나타나지만 또한 관절 탈구와 같이 한 번의 외상 결과로 단기간에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젊다고 해서 이러한 손상을 무시하거나 방치할 경우에는 몇 년 만에 뼈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반복된 발목 또는 무릎 삠 손상은 축적된 관절 외상으로 인해 뼈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골절

반복된 압박 또는 충격은 결국 뼈에 금이 가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미세골절이라고도 하는 피로골절을 야기합니다. 높은 곳에서의 충격이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이러한 피로골절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만성 손상 발생 원인

앞서 잠시 언급했듯이 만성 손상은 근력과 유연성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합니다. 거북목에 의해 각 부위의 근육이 늘어나거나 짧아지고 근력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지지해야 될 하중을 인대나 관절이 대신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갑작스럽게 발이 삐끗하여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등의 급성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